장례지도사로 일하다 보면 요즘 가족장으로 치르고 싶다고 문의 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그런데 막상 상담을 해보면 가족장이라고 다 같은 방식이 아니라는 걸 모르시는 경우가 많아요.
가족장에도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거든요. 빈소를 차리는 방식과 빈소를 차리지 않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이 두 가지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가족장이 실제로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는지 풀어드릴게요.

가족장에는 두 가지 방식이 있어요
먼저 빈소를 차리는 가족장은 일반 장례처럼 장례식장에 작은 빈소를 마련해서 3일간 진행하는 방식이에요.
규모만 줄였을 뿐 영정과 제단을 갖추고 가까운 분들의 조문을 받는 형태죠.
반대로 빈소를 차리지 않는 방식은 별도의 빈소 없이 고인을 안치실에 모셨다가 바로 화장장으로 모시는 무빈소 가족장이에요.
조문 절차를 생략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적고, 가족끼리만 조용히 배웅하고 싶은 분들이 많이 선택하세요.
어느 쪽이든 정답은 없고, 가족 상황과 마음에 맞게 고르시면 돼요.

빈소를 차리는 가족장은 이렇게 진행돼요
빈소를 차리는 가족장은 임종 후 고인을 장례식장에 안치하고 화장 예약을 확보하는 일부터 시작해요.
빈소가 마련되면 첫째 날 조문을 받는데, 조문을 어디까지 받을지 가족분들이 선택을 하시는거예요.
만약 가족끼리만 보낸다면, 조문은 없고 가족끼리만 진행을 하고, 아니면 주변 지인이나 몇몇 분들만 부르시는 경우도 있어요.
둘째 날에는 입관식을 진행해요.
고인을 깨끗이 모신 뒤 수의를 입혀드리고, 꽃관과 꽃이불로 정성스럽게 모시는 절차예요.
가족장에서는 이 입관식이 특히 뭉클한 순간이 되곤 해요.
가족분들만 둘러서서 마지막으로 고인의 얼굴을 마주하시는 시간이라, 못다 한 말을 전하시는 모습을 자주 보게 돼요.
셋째 날 아침에는 발인을 하고 화장장으로 이동해 고인을 모시게 돼요.

빈소를 차리지 않는 가족장도 있어요
무빈소 방식의 가족장은 흐름이 한결 간소해요.
고인을 안치실에 모셔둔 상태에서 화장 일정에 맞춰 입관과 발인을 진행하고, 곧바로 화장장으로 이동하는 구조예요.
조문을 받지 않는 만큼 일정이 짧고 가족분들의 부담도 덜한 편이에요.
다만 빈소가 없다고 해서 고인을 모시는 정성이 줄어드는 건 아니에요.
입관식만큼은 똑같이 꽃관과 꽃이불로 정성껏 모셔드리니까요.


꿈꾸는장례식이 함께해요
이렇게 가족장은 빈소를 차리든 차리지 않든 절차 하나하나에 정성이 필요한 자리예요.
그래서 경험 있는 장례지도사의 손길이 더 빛을 발하죠.
꿈꾸는장례식은 후불제로 운영되어 장례를 다 치른 뒤 비용을 정산하시면 되고, 차량과 인력, 장례용품까지 하나의 패키지로 준비해드려요.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가족장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어떤 방식이 맞을지부터 편하게 상담해드릴게요.
소중한 분을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모실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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